담양군, ‘국제결혼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베리 굿!! - 이주여성 30명 노인수발사 자격증 취득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국제결혼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노인수발사 자격증대비반”을 수료하고 변화된 복지정책에 맞추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 이주여성은 우리군의 역점시책인 방문요양사업과 찾아가는 간병서비스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혜대상 노인의 가사, 간병, 노인 간호, 건강과 가벼운 질병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무화밧씨(22세)는 “이웃 주민들과 동화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한국문화를 빨리 적응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이번에 노인간병 등 이론 및 실습 내용으로 그동안 몰랐던 가정간호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보람된 교육이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노인수발사 교육생들은 지난 16일 대한자격개발검정원에서 실시한 노인복지사 자격시험을 21명이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어 행복이 가득찬 웃음을 그칠 줄 몰랐다.(※사진있음, 생활지원과 김경숙, 380-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