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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보배와같은 농협직원

박수한 04.11.15 4803

저는  해남군 황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박수한이라고 합니다 하우스에서 토마토와  일반 노지작물로 콩 농사를 짓고있습니다 얼마전 서울 가락동 농협 공판장으로  농산물 출하상담을 하러 갔는데 그곳에서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직원들이 담양군의 토마토 출하일정을 논의하면서 열심히 출하상담을해서 농민들에게 하나라도 이득을 더  주려고 노력하는것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저는 오늘 창평면 창평농협 판매게 직원인 김선제씨를 보고 담양군농협직원들의 성실과 친절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약 15일전  제가  3톤정도의 메주콩을 수확했는데 정선선별하는 기계가 없어  애를 태우던중 인터넷에서 창평농협에서 메주콩을  수매해 판매 한다는 내용을 보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김선제씨 였습니다 친절하게 전화받는것에 첫느낌이 좋았는데 이런말 저런말 을 하다가 창평농협에서 콩선별기를 갖고 있다는 말을듣고 저의콩을 선별할수없냐고 물으니 기꺼이 응낙을하면서 한번 들려서 선별을해보시라는 말을듣고 오늘 찾아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창평 5일장이였던 모양입니다 농협앞이 매우 번잡했는데 농협 판매계를 찾아가니 김선제씨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그제서야  식사를  하며 반겨 맞아주었습니다  나의 출현으로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선별장으로 나를 인도하고  선별기를 켜주면서 이것 저것 자세히 친절하게 일러주는것이 마치 내가 창평면민이라도 된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성의있는 도움으로 가져간 콩을 모두 깨끗히 선별을하고 저는 무사히 해남으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저는 김선제씨가 제게 친절을 베풀었다고해서 특별히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이 무의식적으로 농민을 대하는 태도나 언어가   정말로 농민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생각해주는 모든것이 몸에 배여있다는것을 상대방으로하여금 느낄수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지역민도아니고 더군다나 자신에게는 무엇하나 도움이 될것이없고 그저 귀찮을일만 생길텐데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농사를 짓는 농민이라는 그 이유 하나로 친절과 봉사를  다 한다는것은  정말 우리나라 농협개혁에 있어서 커다란 기둥이 될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보았던 그분들이나 김선제씨 같은분들이 담양군에 있다는것은 담양 군민들로서는 커다란 행운이요 보물덩어리 인 셈입니다 담양군민여러분!!  이런 농협 직원들께 우리는 박수를 보내야 하는것 아닙니까? 서면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있으시길 빕니다 2004년 11월 15일 해남에서 박수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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