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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한 성림장 사장님

김기주 04.05.29 4989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5월 18일 회사 일로 담양에 볼일이 있어 담양군 성림장여관(061-382-9950)에 하루 묵을 일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여관을 떠나 그날 저녁이 되어 그 여관에 전동칫솔을 깜빡 잊고 놓고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화를 해서 칫솔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찾으러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거기까지 다시 간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저는 그곳을 들르지 못하고 제주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전동칫솔을 주문하려면 몇 만원이 들 것이고... 고민끝에 저는 전화번호를 검색하여 여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사장님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사정을 여차여차 이야기 하고 수고스럽지만 제가 차비라도 드릴테니(만원) 우체국까지 가서 착불로 전동칫솔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사실 사장님께서 곤란하다고 하면 저는 할 수없이 전동칫솔을 포기해야만 할 상황이었음은 굳이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그 여사장님께서는 만원은 안 주셔도 되고 우체국까지 가서 기꺼이 그것을 부쳐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저는 그 칫솔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요즘 보기 드문 친절을 베풀어 주신 성림장 여관 여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다시 표하며 담양군의 이미지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에 혹 군수님께서 시간이 있으시면 전화라도 한 통 하셔서 미담을 칭찬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너무나도 감사한 성림장 여사장님! 다음에 제가 전남에 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라도 담양까지 가서 다시 묵을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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