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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대나무축제준비위원회....

최성경 04.03.28 4574

2월24일부터 시작한 대나무 해설사 교육과정에 참여했었습니다. 처음 대나무해설사 교육이 있다고 했을때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지요. 대나무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고 담양엔 이미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넘쳐 나고 있다고 들었었고 문화유산 해설사나 대나무 해설사나 명칭만 조금 바뀌었을뿐 똑같을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그럼에도 태어나 자란 곳에 대한 관심과 숲해설가의 입장에서 대나무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 대나무해설사 교육과정에 덜컥 등록하고 첫 교육을 받았을때....아...심상치 않구나 싶었어요.처음 시도하는 교육과정이라 이것저것 엉성한 부분들이 보이긴 했었지만 교육내용만큼은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거든요.책으로 얻어지는 이론적인 것들을 나열하는 식이 아니라 정말 몇십년동안 대나무와 함께 하신 어르신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을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거든요.사실 광주의 맨끝인 송정리에서 퇴근하여 담양까지 오는 길은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였어요.그런데도 수업에 늦을 망정 빼먹을 수 없었던 가장 큰 매력은 교육과정을 준비하신 분들의 열정때문이였습니다.이규현 대나무축제준비위원장님과 국경희님...그리고 그 옆에서 묵묵히 일손을 도우시던 여자분(성함을 모르겠어요..^^;;),대나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김동규님, 그리고 담양의 움직이는 향토대백과사전이신 이해섭님, 대나무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 40년의 경험을 열변으로 토해내시던 같이 공부하셨던 삼다리가 고향이신 어르신,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항상 맨 앞자리를 지키시던 남면의 어르신, 모두모두가 저를 담양으로 이끄는 매력덩어리들이였지요.이렇게 열심히 내고장을 배우고,알리고,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담양의 앞날에 밝은 햇살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짧은 교육과정에 좀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기위해 고생하신 대나무해설사 교육과정을 준비하신 이규현 대나무축제준비위원장님과 국경희님,그 외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셨던 다 알지 못하는 모든 분들....많은 것을  나눠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담양을 알리는 기회가 주어질때 정말  담양의 진면목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대나무해설사 교육과정을 준비해주신 담양군과 교육과정 관련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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