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문화재

담양 모현관(潭陽 慕賢館) 사진(1)
담양 모현관(潭陽 慕賢館) 사진(2)
담양 모현관(潭陽 慕賢館) 사진(3)

담양 모현관(潭陽 慕賢館)

  • 주소전남 담양군 대덕면 장동길 89-4(장산리 213)
  • 지정별등록문화재 제769호
  • 규모1동(61㎡)
  • 지정일2019년 12월 30일
  • 형태1동

소개

 ‘담양 모현관’은 보물 제260호로 지정된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목판’을 비롯해 미암 선생 관련 고적을 보관하였던 일종의 수장시설로 1957년 후손들이 주도하여 건립한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혼란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유물보호를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회적 가치가 크며 또한, 당시 유물 보존·관리상 가장 취약했던 화재와 도난을 우려하여 연지 한 복판에 부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담양 모현관은 다음과 같은 특징과 가치가 있다.  

첫째, 보물로 지정된 중요한 사료인 미암 유희춘의 미암일기와 목판, 중요 고문서를 관리하기 위한 유물 보관소이자 보호각으로 건립되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둘째, 건립당시 유적보존회가 설립되어 주민과 후손은 물론 교육계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였다는 점도 중요하다. 





셋째, 건립 당시의 참여 인명록이나 사진, 헌성금 목록 등 건립의 역사 기록이 잘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근현대 건축사 기록유산으로서도 중요하다.





넷째, 모현관은 미암 유희춘이 활동하던 당시의 종가(터), 정자(연계정), 사후의 묘소와 신도비, 제향한 사당, 유물관리를 위한 모현관, 종합 문화 공간인 미암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함께 있다. 이처럼 역사인물과 향촌사회사의 전통-근대-현대를 잇는 가교구실을 했다는 점도 지속성에 있어서 중요하다. 





다섯째, 미암일기 및 목판의 보호각으로서 건립되어 보관하는 유물에 대한 기능적, 상징적 의미로 배면 돌출부를 돌출시켜 서양 건축의 앱스와 같이 구성하였다. 또한 정면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출입구 부분을 페디먼트로 구성하고, 아치부분에는 남종화 거장인 의재 허백련의 글씨를 음각하였다. 외벽에서는 석재를 정확하게 좌우 대칭으로 구성하였으며, 창호나 인방석 등의 구성은 매우 정교하고 완결된 구법을 보이고 있다. 





여섯째, 광복 이후 서양건축 양식을 차용 또는 간략화하면서 평면, 입면적으로 정교하고 완결된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건축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 정보 담당자 :
  • 관광정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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