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문화재

담양 용흥사 동종(龍興寺 銅鍾) 사진(1)
담양 용흥사 동종(龍興寺 銅鍾) 사진(2)

담양 용흥사 동종(龍興寺 銅鍾)

  • 주소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574(용흥사길 442)
  • 지정별보물 제1555호
  • 규모높이 78cm, 지름 66cm(1구)
  • 시대인조22년(1644)
  • 지정일2008년 3월 12일
  • 형태1기

소개

이 범종은 정형인 상대와 하대가 있고 중앙 윗부분에 4개의 유곽(乳廓)과 유곽 내에 각각 9개의 유두(乳頭)를 표출하였다. 세부를 보면 하대로 굵은 두 줄의 가로줄을 두고 그 안에 두 마리의 용을 양각하여 반결형을 하였으며 3개의 발톱과 입에서 불을 내뿜는 불꽃무늬가 각출되었다. 몸체 중앙부에는 凹형의 4각선곽을 조식하고 그 안에 ’순치원년 사월일 창평현 용구산용구사신주종기(順治元年 四月日 昌平縣 龍龜山 龍龜寺 新鑄鐘記)……’라는 명문(銘文)이 표기되었는데 행서종행으로 총 38행 255자가 새겨졌다. 이 명문에 의하면 종의 조성연대는 인조22년(1644)임을 알 수 있다. 종신중앙 상단으로는 네 군데 유곽에 9개의 유두와 인동당초문으로 그 외곽을 장식하였다. 유곽사이로는 전후좌우로 두광(頭光)을 선각한 보살상을 정교하게 새겨 몸체의 장식성을 나타냈다. 상대로는 두 줄의 가로줄에 범자(梵字)를 양각했으며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이라 명문하였다. 상부의 용머리는 대개의 경우 한 마리의 용이 허리를 구부려 그 중심부에 고리를 걸도록 하고 그 뒤로 음관(용통)을 세우고 다음 용꼬리를 조각한데 반해 이 범종에서는 이러한 통례와는 달리 4마리의 용이 서로 얽혀 고리에 걸도록 되었으며 음관은 생략하였다. 조선시대 범종이 대개 임진왜란 이후 것인데 이 종은 임란 이후 중에서도 비교적 초기에 속하며 태안사 천순명동종과 함께 매우 귀중한 예라 할 것이다. 용흥사는 담양읍에서 북으로 8km쯤 가다 왼쪽으로 다시 4km쯤 산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속설에 의하면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창평인 최복순 여인이 이 절에서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고 이 절 이름을 용흥사라 하고 산이름도 용구산에서 몽선산이라 고쳤다고 한다. 용흥사는 현 건물지의 규모로 보아 옛날에는 대규모의 사찰이었던 것 같으나 임진왜란과 한말 의병전쟁,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고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전체높이 102cm, 걸고리를 제외한 종신높이 78cm, 상대지름 36cm, 중대지름 58cm, 하대지름 66cm. <사진출처 : 문화재청 / 공공누리에 따라 문화재청의 공공저작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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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정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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